태국 맥도날드 간단 방문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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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전 세계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맥도날드, 태국 맥날도 그냥 겉모습도 흔히 볼 수 있는 맥날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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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태국 맥도날드에서는 어딜 가나 입구에서 사와디캅 하는 맥도날드 아저씨를 볼 수 있었다. 어디서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좀 얼굴이 무섭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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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내부도 그냥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흔한 맥날다. 한국 꺼랑 메뉴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는데, 거의 똑같았다. 딱히 태국에서만 파는 맥날 메뉴는 콘 파이뿐 이었다.
태국에선 에어컨 안 틀어주는 음식점 많은데, 그중에서도 맥날은 에어컨 항시 가동이라서 행복했다ㅜㅜ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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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최근 한국에도 잠깐 발매했었던 콘 파이다. 귀국하고 나서 태국에서 먹었던 콘 파이가 생각나서 주문해봤는데 한국 껀 밀가루 맛이 너무 강하고 그다지 달지 않아서 별로였다. 만약 태국에서 맥날 간다면 콘 파이 추천한다. 진짜 태국 껀 존맛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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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다른 태국 맥날 지점에도 이 케첩 바가 없었는데, 제가 방문한 지점은 이 케첩 바가 있어서 좋았다. 케첩뿐만 아니라 칠리도 있어서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었다. 한국도 요런 케첩 바  있으면 편리할 듯하다. 난 감자튀김 먹을 때마다 케첩이 항상 부족한 편이라 저게 엄청 마음에 들었다.한국과 태국의 맥날 비교하자면 똑같았다.  굳이 차이점 뽑는다고 하면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이용하려면 돈 내야 하는 맥날 지점도 있었다.